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아블로 2 (문단 편집) === 현거래와 봇 === 21년이나 된 게임이라 게임 시스템에 완벽히 적응한 고인물이 아닌 막 입문한 초보 유저에게는 진입장벽이 높다. 특히 단순 클리어를 위한 아이템도 말이 초보템이지 폐인들처럼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구하기 힘든 아이템들이 많다. 이는 디아2의 기형적인 파밍구조에서 나오는 문제이다.[* 이는 게임의 현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http://www.inven.co.kr/board/diablo3/3991/79942|디아2 파밍의 현상황.]] 참고로 1.14가 나온 시점에선 많이 나아진 편이다.] 흔하디 흔하게 나눔되는 [[샤코#s-3|할리퀸 크레스트 샤코]]의 경우에도 "오늘 무조건 내가 직접 주워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덤비면 [[https://www.youtube.com/watch?v=xQYFiEXyOUg|이 유튜버처럼 30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막 진행했다가는 이뮨 시스템 때문에 제대로 된 사냥을 못 하거나, 속성을 덕지덕지 단 정예몹들에게 한 방에 누워버리는 수가 있다. 패치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되 이에 걸맞는 새로운 던전을 추가하기보다는 기존의 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패치를 해왔기 때문이다. 가령 오리지널 시절에는 지옥 4막도 최대 데미지 180 가량의 국검을 든 야만용사가 도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익셉셔널/엘리트 유니크 아이템이 추가된 확장팩에서 악몽/지옥 난이도의 저항 페널티가 증가하고 몬스터들이 강화되는 한 차례의 버프가 있었다. 게다가 1.10에서 대량의 룬워드가 추가되면서 또 한 번 몬스터들의 버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여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 셋팅이 특히 중요한데, 흔한 공략글에 [[수수께끼(디아블로 2)|수수께끼]]와 [[룬어 아이템#s-3.4.12|무한]] 같은 원래는 정말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쓰는 걸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모든 몬스터의 원소 면역을 벗겨주는 선고 오라가 달린 무한은 베르 룬이 두 개에 말 룬이 하나, 모든 캐릭터가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수수께끼는 자 룬과 베르 룬이 들어가는데, 트레이드나 오토, 혹은 극한의 앵벌이 없이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면 천운을 타고나지 않는 이상 래더기간 동안 여기에 들어가는 룬 하나 겨우 주워 먹어도 감지덕지할 정도. 실제 아이템 입수 난이도는 유튜버 '아이딘'을 참조하면 된다. 각 구간/상황별로 최적의 룬워드, 세팅을 고안하는 고인물이 야만용사로 350시간 사냥해서 쌍고뇌와 수수께끼를 맞췄다. 어지간한 라이트유저는 엄두도 못 내는 난이도이다.] 모든 몬스터가 한 가지 이상 속성에 면역이고 정예가 각종 특성을 줄줄히 달고 나오는데다 플레이어의 원소 저항이 기본적으로 -100에 맞춰져 있어서 맨땅 유저들에게는 너무나 고역인 지옥 난이도 1인플조차도 기본 중의 기본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그런데 더 괴이한 것은 오래 했으면서도 정작 고가의 장비가 없다면 지옥 난이도도 클리어 못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무자본 맨땅 유저가 좋은 아이템을 구해서 지옥 난이도를 클리어하려면 극한의 반복 사냥 앵벌이가 필요한데, 죽지 않고 반복 사냥을 하려면 좋은 장비를 갖춰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아블로 2는 게임 아이템의 현금거래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당연히 블리자드에서 아이템을 파는 게 아니라 유저들끼리 현금거래를 한다.[* 아이템 현거래 시장이 디아블로 2로 활발해지자, 이를 눈여겨 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오리지널 당시에 실제로 아이템 거래를 중개하는 아이템 경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어차피 한번 돈 주고 장비를 맞춰 놓으면 파밍도 편해져서 돈 되는 고급 아이템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고, 게임을 접을 때가 되면 되팔아서 투자 금액을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아이템을 사는 유저가 많다. 과거에는 주로 대체통용화폐를 이용했지만, 요새는 카오스큐브 커뮤니티의 사이버머니 CP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CP는 현금결제를 통해 1:1 비율로 충전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출금이 불가능하고 유저들간의 암거래를 통해서 현금화 되곤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아이템매니아와 같은 업종으로 [[https://remaster.co.kr|출금이 가능한 디아블로 커뮤니티]]가 생겼다. 어찌됐든 힘들면 커뮤니티에서 고가의 아이템을 대량으로 사서 온 몸에 두르고 돌파해버리는 일이 잦아지자, 대다수의 디아블로 유저들은 게임 아이템의 현금거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금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 주로 온갖 고급 룬워드에 들어가는 룬과 옵션이 잘 붙은 참 종류나 레어 아이템, 유니크 아이템 등. 래더 초반에는 이런 아이템이 치킨 한 마리를 거뜬히 넘는 가격에 팔린다.]을 팔기 위해 계정 여러개를 동시 접속해, 흔히 말하는 오토 프로그램으로 자동사냥을 시킨다. 이를 이용한 인챈방(소서리스 봇이 수동 유저에게 마법부여를 걸어 사냥을 수월하게 해 주는 방)까지 등장하고, 대놓고 오토플레이를 소개하는 글을 커뮤니티에 자랑스럽게 올린다거나 직접 플레이하는 걸 수동유저라고 말할 정도로 디아블로 2의 봇은 그 수가 많고 문제인식 또한 얕다. 이러한 봇 플레이어로 인한 잦은 방폭과 방 생성 때문에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서버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당연히 이런 짓 하다가 걸리면 블리자드에서 시디키 블락을 시키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